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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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속에서 고난 주간 성경 필사교회이야기 2020. 4. 19. 19:41
코로나 사태속에서 고난 주간 성경 필사 대부분의 교회들이 집합 예배를 온라인 가정 예배로 돌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모이지 못하는 때이지만, 제가 섬기는 교회의 청년들은 기특한 아이디어를 내었습니다. 청년들이 모여서 드리는 예배를 자제해야하는 현 상황이 슬프고 안타까워,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경필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날, 각자 직접 쓴 말씀을 모아 전시해 보려고 합니다. 21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각자 1장씩 쓰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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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주일 모임 대표 기도대표기도문 2019. 8. 7. 19:09
청년부 주일 모임 대표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며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복된 주일을 맞아서 주일학교와 성가대에서 우리 청년들이 헌신의 땀을 흘리게 하신 후 서로를 축복하며 위로하는 청년부 모임에 저희를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는 비록 육신은 강한 청년들이지만, 세상에서나 교회에서는 보잘 것 없고 부족한 약자들입니다. 저희가 주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을 인도하여 주시며 동행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공부하는 지체들에게는 지혜와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고 직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는 성실함과 부지런함, 타인과 잘 협력하는 의사소통의 능력을 내려 주세요. 곧 청년부 수련회를 갖게 됩니다. 각자의 마음을 주님께서 주장하여 주셔서 이번 수련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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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에서 대표로 구원 간증을 하다교회이야기 2015. 7. 12. 17:10
청년부에서 대표로 구원 간증을 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만 45세, 1남1녀의 중학생 자녀를 둔 청년부 부장 집사입니다. 경북 영주라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 시절까지 거기서 자랐습니다.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교회를 열심히 섬기셨고 큰 일을 많이 하셨다고 자라나면서 할머니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러면 제가 믿음의 3대가 되는 것이고 제 자녀까지 4대의 믿음의 가정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영주제일교회 유치부 시절부터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옆 집 중학생 누나에게 저를 유치부실에 넣어주라는 부탁하셔서 유치부 주일학교를 다녔지만, 자꾸 늦잠을 자느라 지각을 하게 되어 지각하는 것이 부끄럽고 늦게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 창피하여 주일학교를 안 다니게 되었습니다. 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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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문자보다 더 의미있는 성탄절 카드교회이야기 2014. 12. 28. 22:42
카카오톡 문자보다 더 의미있는 성탄절 카드 저는 교회에서 청년부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연속으로 청년부장으로 섬기다가 작년에 중고등부 부장으로 1년 섬기고 올해 다시 청년부장을 맡아서 만 5년을 청년부장으로 섬겼네요. 마흔 중반의 나이에 이십대 초중반의 젊은 청년들과 마음의 벽 없이 터놓고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청년부는 교회에서 믿음으로 하나 된 기관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청년들이 저를 어색해 하지 않고 편하게 받아줘서 참 기쁩니다. 2014년 성탄절을 맞아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청년부 회장으로 섬기던 자매에게 손으로 직접 쓴 카드를 받았습니다. 요즘 직접 손으로 쓴 성탄절 카드를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뜻하지 않게 받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