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카카오 프렌즈 체크카드를 손에 쥐었습니다.

드디어 카카오 프렌즈 체크카드를 손에 쥐었습니다.

 안내장

2017. 7. 27 제2의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신설 은행이기 때문에 보안 문제나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출범 초기 발생할까 우려되어 대세를 따르지 않고 저는 계좌 개설을 미루었습니다.  카카오뱅크를 먼저 사용해 본 지인의 체험을 들어보고 계좌를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

 

2017. 8. 9 애플스토어에서 카카오뱅크 앱을 다운받고 계좌 개설을 하였습니다. 계좌 개설에 소요되는 시간은 광고처럼 10분 이내였습니다. 계좌 개설 프로세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계좌 개설을 한만큼 입출금이 자유롭도록 체크카드를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물론 체크카드가 없어도 CU 편의점에서 스마트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예쁜 캐릭터와 디자인 때문이라도 체크카드를 신청하였습니다. 국내 전용 카드, 마스터 카드 모두 연회비가 똑같이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마스터 카드로 캐릭터는 오직 옆 모습만 보여준다는 비밀스러운 캐릭터 '콘'이라는 작은 악어 모습의 캐릭터인 프렌즈 체크카드를 선택하였습니다.

 

출범 초기의 간편한 사용 때문에 백만 명이 계좌 개설했다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카드 수령 시까지 한 달이 소요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떴습니다.

 

다른 카드의 경우, 오늘 신청하면 내일 모레 정도 받을 수 있었지만 카카오 프렌즈 체크카드는 소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한 달이 지난 9월11일 카드 배송하는 분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고 9월12일 오전에 카카오 프렌즈 체크카드를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무슨 체크 카드 하나 받는데 한 달이 더 걸리는지…….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지요.

 

기본으로 0.2% 캐쉬백이 되고 주말에 사용할 경우 추가 0.2% 캐쉬백 혜택의 카카오 프렌즈 체크카드, 많은 캐쉬백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카드의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소장용으로 발급받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카카오뱅크의 노랑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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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렌즈 콘 카드 뒷면

 

카카오 프렌드 콘 체크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