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에 iOS7 베타1 을 설치해보다

iOS7 을 비록 베타 버전이지만 iPhone4 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비밀번호 입력하는 화면

무언가 많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일단 패스.

iOS 7

첫 화면입니다.

이게 뭥미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콘들이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제어센터

이전 버전에서는 없던 기능입니다.

화면 아래에서 윗 방향으로 손가락으로 쓸어올리면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폰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후레쉬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이제 후레쉬 앱은 필요없을듯 ....

알림센터

멀티 태스킹 

카메라

제 폰은 iPhone4 라서 파노라마 기능이 없습니다.

Square 기능은 정사각형으로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사진첩

연도별, 모음별로 사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마음에 듭니다.

사파리

지금까지 지원하지 않았던 새로운 탭 뷰어 형태입니다. 

사용자가 보았던 페이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설정 - 제어판

 

천지인 자판

 

국내 사용자를 위한 천지인 자판입니다.

저는 Qwerty 자판이 더 익숙합니다.

잘 사용하지 않을 듯... 하지만 연세가 좀 드신 분들과 삼성폰에 익숙한 분들은 더 선호할 듯합니다.

 

 

 

iTunes Radio

 

미국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많은 사용자분들이 만족스러워합니다. 

 

맺는말

아이콘들이 평면화, 단순화 되었습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지 반응이 아주 늦습니다. 한 템포 늦는다면 베타버전이려니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많이 늦습니다. Podcast 를 실행시켜도 화면이 멈춰버리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Podcast 어플을 삭제하고 App Store 에서 다시 설치하니 이제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iMessage 의 경우, 기본 설정이 off 로 되어있습니다. iMessage 를 사용하려면 설정에서 on 으로 바꾸어 주어야 하며 on 으로 바꿀 때 몇 차례 튕겨져 나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정식 버전 출시는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야할 필요가 있고, 바로바로 반응하는 Apple 특유의 직관성이 사라진 반면 Android 폰들의 장점을 많이 적용한 느낌입니다. 

 

저는 다시 iOS6 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현재 설치된 iOS7 은 베타1 버전이기 때문에 만료일이 있습니다. 2013년 7월24일오전9시까지 입니다. 만료일이 지나면 새로운 베타2, 3, 4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식 버전이 출시될 때까지 새로운 베타 버전이 나올 때 마다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기 때문에 iOS6 로 돌아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