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강습회 개회 기도
2009년6월22일(월) 황해노회 인천지역 교사강습회 개회 예배 기도문입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께서 택하신 귀한 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사랑하며 이들을 위해 헌신을 다짐한 황해노회 인천 지역의 모든 주일 학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 드리게 하시며 2009년도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를 은혜 가운데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세상의 공교육이 점점 무너져 가고 경쟁으로만 몰아가는 절망의 시기에, 이 세상을 우리 주님의 말씀으로 이겨내며, 하나님이 주신 복을 풍요롭게 누리며 살아가야 할 우리의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귀한 주의 자녀들이, 웃음을 잃고 하나님이 주신 삶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 까지도 부인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정말 어렵고 패역한 때에 주님의 몸된 각 교회에서 귀한 주의 교사들을 세우시고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며 그들 안에 있는 주님께 향한 열정들을, 숨겨진 가능성들을 다시금 세워 일으켜 줄, 헌신을 다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섬기는 귀한 교사들이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예수님 만나기”라는 주제를 갖고 여름 천국 잔치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준비하는 순간부터 하나하나 인도하여 주셔서 교사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천국 잔치를 통해서 모든 그리스도의 자녀들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옵고 인격적으로 만난 예수님 때문에 지금까지의 무능력했던 우리 모습을 버리고 독수리처럼 비상하여 이 세상에 선하며 긍정적인 큰 영향력을 미치는 주의 자녀들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귀한 강습회를 위하여 보내주신 모든 강사분들을 붙잡아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공과로, 특강과 율동과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강사분들을 시간 시간마다 역사하시고 함께하셔서 배우시는 선생님들은 물론이요 가르치시는 강사님들까지도 함께 은혜 받게 하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우리 교사들을 통해서 주일학교를 변화시켜 주시고 큰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배출하는 세상의 어떠한 학교보다 훌륭한 명문 학교, 영향력있는 주일 학교가 되게하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준비하신 노창영 강사 목사님을 제단 위에 세우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교사들에게 은혜의 말씀, 위로의 말씀을 주셔서 축복의 시간이 되게하시고 또한 우리의 부족함을 책망하시는 말씀도 주셔서, 눈물로 통회하는 회개의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귀한 일을 감당하기 위하여 우리를 세우신 놀라운 주의 사랑과 긍휼하심을 품게 하시옵소서.
이번 귀한 강습회를 위하여 아름다운 장소를 허락하신 인천중앙교회와 섬기는 성도님들, 황해노회 인천 연합 당회와 강습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주일학교 연합회 임역원들 그리고 오늘 이 장소에 모여 우리의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사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큰 축복으로 임하여 주시옵소서. 강습회 기간 동안 날씨도 주관하여 주시고 오가는 길에도 안전하게 지켜 주시며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사 강습회가 잘 마쳐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