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청년부 헌신예배 기도 - (1)

Mind Hunter 2013. 7. 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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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9월13일 주일저녁 청년부 헌신예배 기도문

 

 청년의 때에,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아버지를 기억하고, 헌신을 다짐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젊음의 때를 허락하시고, 특별히 이번 주일을 맞이하여 청년부 헌신 예배를 아버지께 드릴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동안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젊음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보다는, 우리의 욕심을 위해 사용하였으며, 우리의 연약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우리의 힘과 우리의 지혜만을 의지하는 교만한 모습으로 살아왔음을 이 시간 고백 합니다.

 혈기가 왕성하여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살기 쉬운 이 때에 주님 더욱 저희를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젊은 날에 주님을 위하여 어떻게 헌신하며 사명을 다할까 하는 열정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열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모든 청년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확실하고 분명하게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믿음의 자녀로 모든 면에서 본이 되게 하시고 교회에서도 섬기는 각 기관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청년들을 정말 귀한 시기에 불러주셔서, 주님의 계획과 비전을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는 소수의 청년들만 있습니다. 그 소수의 청년들 중에서도 또한 저희를 택하시고 사랑하셔서 헌신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초청을 받고 헌신하기 원하는 저희들에게 은혜 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대해서도 많은 꿈을 꾸고 있지만 먼저 하나님의 꿈을 꾸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청년의 때에 먼저 주님을 따르는 저희가 되게 하시며, 주안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나를 따라오라 부르실 때 선뜻 따라나서게 하옵소서.

 하나님, 몸된 우리 교회에 세우신 청년부에는 다양한 지체들이 있습니다. 직장인이 있으며,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있는 반면, 갓 입학한 대학생, 그리고 대학 입시를 앞두고 땀흘리며 공부하는 청년도 있습니다. 모든 지체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좋은 열매 맺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이들을 지키시고 이들이 자신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발견하여 그 푯대를 향해 나가는 자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복주고 복주며 반드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태어난 세대로서 더욱 살기 어려운 세대를 우리 청년들에게 물려주게 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청년들은 등록금 천만원 시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학비 때문에 빚진자가 되었습니다. 좋은 일자리가 없어 계약직, 비정규직의 삶을 살게되는 88만원 세대로 칭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성 세대의 부족한 믿음과, 후손들을 위해 먼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살기 어려운 시대에, 한치의 희망도 없어 보일 때, 한줄기 빛을 주셔서 눈을 뜨게 하시고 일으키시는 주님, 바로 이 자리에 고개숙인 우리 청년들을 강한 팔로 이끄시사 일으켜 주시길 원합니다.

 나의 연약함, 열등감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이름 앞에 바로 서기를 원합니다. 비둘기 같이 순결한 믿음을 갖게 하시사 주님만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절망 가운데 처해 있을지라도 버리지 않으시고 도우시는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어려운 상황들을 떨쳐 일어나 독수리처럼 푸른 창공을 날아오르는 권능있는 주의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 예배가 마칠 때까지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헌신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배가 끝나면 세상에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년들과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마칠 때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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