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헌신예배 기도 - (2)
2010년9월12일 주일 저녁 청년부 헌신 예배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있는 청년들을 사랑하셔서 귀한 예배의 자리에 있게 하시고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며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젊은 시절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길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고, 삶의 목표와 삶의 이유를 분명하게 하시고 구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인생 때문에 수고하며 이 땅을 살아가는 참 이유를 알지 못하여 방황하지만, 일찍이 저희를 친히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택하여 주시고 장차 천국에서 해처럼 빛나는 영광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음란하고 방탕한 세대 가운데 믿음의 절개를 지켜 우리 몸과 마음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임을 알게 하시고 요셉처럼 코람데오의 믿음을 갖고 이 땅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귀한 청년들을 천국에서의 삶 뿐 아니라 이 땅에서도 축복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아직 인생의 진로가 결정 되지 않아 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그 반면에 두려움 또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들의 인생길을 열어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며 그들의 진로에 축복을 부어주시옵소서.
우리 청년부에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놀라운 지혜를 이들에게 내려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배움의 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세상의 지식을 공부하면서 습득한 그 지식들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귀한 일에 사용될 수 있음을 알게 하셔서 각자 공부할 내용은 다르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부할 수 있는 열심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청년들, 섬기는 귀한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성가대로, 오병이어 찬양선교단으로 일인다역을 하며 주일 아침부터 저녁 시간까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모습을 기뻐하여 주시옵소서. 교사로 섬길 때에는 가르치는 은사를 더하여 주시고 성가대, 찬양단으로 섬길 때에는 찬양과 음악의 달란트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부족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기뻐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모습으로 섬기더라도 그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큰 믿음을 소유하는 청년들이 되게 하시고 주님 오실 날까지 순종하며 인내하여 믿음의 절개를 지키는 청년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훌륭한 믿음의 배필도 모두에게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복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열린 예배를 청년들이 한 달 전부터 준비하여 정성을 다해 드리오니 기뻐 받아주시고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님들도 같은 마음으로 예배드리오니 기뻐받아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