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내수판매현황

2018년 10월 자동차 내수 판매 현황

Mind Hunter 2018. 11. 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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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자동차 내수 판매 현황

 

201810월 자동차 내수 판매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완성차 5사가 모두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그 중 한국지엠은 군산 공장 폐쇄 의 영향으로 내수 꼴찌를 기록했던 지난 3월에 이어 또 다시 내수 꼴찌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법인 분리 논란으로 인해 한국 철수설이 다시 오르내리고 있어 판매에 나쁜 영향을 준 듯합니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사 모두 늘었습니다만 웃을 일은 아닙니다. 판매량 증가 원인은 201710월은 유래 없이 긴 열흘간의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적었기 때문에 판매량 자체가 적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대, 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은 이번 달에도 80.5%를 차지합니다.

 

 

 

최근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의 20183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3사 모두 우려할 만한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였는데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은 2,889억 원으로 전년 3분기 대비 무려 76%가 감소되었으며 분기 실적으로는 지난 2010년 새로운 회계 기준 도입 이후 최악의 실적입니다.

 

기아차는 표면적으로 3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좋아졌습니다만, 지난해는 통상임금 소송 패소라는 일시적 비용 지출이 포함되어 큰 손실을 본 상황이었습니다. 영업이익 1,173억 원 (흑자 전환)을 기록하였습니다.

 

, 쌍용차는 3분기에 220억 원 적자를 기록해 7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GM 역시 올해 1조 원대의 적자가 예상돼 국내 완성차 업계 모두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부터 부품 공급 업체까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입니다.

 

2018년 10월 자동차 시장 점유율.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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