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중주차 문제로 오지랖 넓게 이웃과 다투다

Mind Hunter 2014. 8. 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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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주차난이 점점 심각해집니다. 신축 아파트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오늘 아침 저도 이웃과 주차 문제로 약간 다투었습니다. 휴일 아침 그리 이른 시간도 아닌 아침 9:30 경 교회를 가려고 집을 나왔습니다. 제 차 앞에 승용차 한대가 이중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준중형차라서 내 힘으로 밀고 나가려고 했는데 기어가 P 위치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전화번호가 남겨져있어 전화를 하고 차를 이동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차주분도 이중주차한 건 알고 계셨고 기어가 N 에 있지 않은지 묻기에 P 에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죄송하다면서 급히 내려오겠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차주가 내려올 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승용차 한대가 주차할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중주차를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 차가 재수 없었던 것이죠, 저는 오지랖 넓게도 주차 공간이 비어있는데 왜 이중주차를 하시냐? 주차선 안에 주차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는 식으로 얘기하기에 제 언성도 높아졌습니다. 여기 차를 주차하시면 다른 차 한대가 주차를 할 수 없고 저처럼 이중 주차 차량 때문에 차를 빼달라고 하는 번거로운 일이 생긴다고 얘기했습니다. 금방 나갈 거라면서 그냥 이중주차를 하겠다고 합니다. 자기는 이중주차하면서 기어를 P에 놓은 실수를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같이 사는 세상에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차 한대라도 더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에 차를 주차하시라고 옥신각신하다가 저도 포기하고 마음대로 하시라고 해서 왔습니다. 이 분은 오기가 생겼는지 차를 다른 곳에 옮겨서 이중주차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오지랖이 넓은 건지? 주차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그 공간을 막고 이중주차를 하려고 하는 차주가 잘못된 건지 내내 속이 상했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이중주차를 해야겠지만, 엄연히 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편하다는 이유 때문에 이중주차를 하면 곤란하죠 

 

 우리 Blogger분들은 남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중주차 차량때문에 주차공간 두 곳 사용 못해.

 

이중주차 차량때문에 5곳에 주차를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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