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이야기2017.03.02 09:20

초하루날을 월삭새벽기도회로 드리기 시작하다

 

2017년부터 제가 섬기는 호산나교회는 매월 날을 월삭새벽기도회로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교회는 전교인 새벽기도회라는 이름으로 드리기도 합니다.

유대력으로 매달 초하룻날을 기념하는 절기가 월삭인데, 월삭을 영어로는 New Moon, 히브리어로는 '로쉬호테스'(달의 머리)라고 합니다. 달을 시작하는 날로서, 지나간 달을 반성하고 새 달을 하나님께 맡기며 헌신을 다짐합니다. 이 월삭 예배는 구약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월삭 예배를 강조하신 성경 말씀을 찾아 보았습니다.

 

 

 
  •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 66:23)

  • 이 땅 백성도 안식일과 초하루에 이 문 입구에서 나 여호와 앞에 예배할 것이며 ( 46:3)

  •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삼상 20:18)

  •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 10:10)

  •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 12:1-2) 

이미지 출처 : Google

 

월삭새벽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은 새롭게 시작되는 한 달 동안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시사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평일에 새벽기도회를 출석하는 것이 쉽지 때문에 달에 , 초하루날만이라도 새벽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2, 3 초하루날 월삭새벽기도회때는 자리가 부족할 만큼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분주하게, 하나님을 잊은듯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보였지만, 그래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을 지키며 땅을 살아가고자하는 우리 성도들의 믿음을 있어서 도전이 되었습니다.

 

다만, 기도의 내용들이 성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의 건강, 사업의 번창함 등을 위해 기도하는 (번영 신학) 중요하지만 우리 믿음의 성숙함을 위해 기도하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Posted by 통찰력있는 민족의 십일조
교회이야기2013.10.13 23:45

 올해, 2013년 추수감사주일[각주:1]은 11월17일입니다.

 제가 섬기는 호산나교회에서는 해마다 추수감사주일 찬양제를 기관별로 개최합니다. 매 번 준비도 없이, 잘 아는 찬양곡을 갖고 찬양제에 그때 그때 겨우 겨우 참가하였는데 올해는 미리 곡을 준비하고 연습하여 은혜롭게 찬양을 부르고 하나님께 영광 드리려고 합니다. 가사의 내용까지 마음으로 익히고 하나님께 진정으로 올려드릴 찬양곡을 준비하여 참가하려고 합니다.


 제가 속한 남전도회는 인원이 6명에 불과합니다. 6명이 멋지게, 은혜롭게 드릴 찬양곡을 검색하다가 아래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Mary Mcdonald 곡, "여호와는 나의 목자" 라는 찬양이었습니다. 우리 남전도회보다 2명이 많은 8명이지만, 멋진 화음과 음색으로 남자다운 웅장한 목소리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한 마디로 멋있었습니다. 우리 남전도회는 분명 이 분들보다 한 사람, 한 사람씩 봤을때는 음악의 재능이 부족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오랜 기간 준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것으로 찬양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곡을 우리도 찬양제에 참가하여 부르려고 합니다. 2부 파트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4부 악보를 찾아 들어보니 멜로디음은 소프라노, 화음은 베이스음이였습니다. 6명을 두 파트로 3명, 3명 나누어 다음 주일부터 연습을 하고 찬양제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한 달 남은 시간들을 늘 입안에서 이 찬양이 맴돌게 해야겠습니다.


 앞으로 한 달 뒤, 추수감사 찬양제에서 우리 남전도회가 어떻게 찬양을 드렸는지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명에 불과한 작은 인원인 우리도 동영상 만큼 은혜로운 찬양을 부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악보 보기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pdf

 



  1. 추수감사절(秋收感謝節, Thanksgiving Day)은 전통적인 북아메리카의 휴일로 미국의 경우 11월 넷째 목요일에, 캐나다에서는 10월 둘째 월요일에 기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11월 셋째 일요일(주일)에 기념한다. 추수감사절에 미국인들은 한국의 추석과 같이 가족들끼리 모여 파티를 열어 칠면조를 비롯한 여러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와 직장에서는 여유롭게 휴일을 즐길 수 있게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을 휴무로 하여 총 4일동안 쉬게 하는 경우가 많다. 추수감사절은 쇼핑시즌으로도 유명한데 검은 금요일이라고 불리는 금요일에는 모든 상점들이 세일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러 간다. [본문으로]
Posted by 통찰력있는 민족의 십일조
교회이야기2013.10.07 00:47

 


 2013년 10월6일 주일, 오늘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밀알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우리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사랑의 음악회는 제 기억으로 2006년부터 해마다 한 번씩 우리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소리엘을 비롯하여 김석균, 소울, 손재석, 강찬, 옹기장이선교단 등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훌륭한 그리고 유명한 찬양사역자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님들과 함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2013년 올해는 '향기로운 나무'라는 여성 트리오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밀알심장재단 홈페이지에 소개된 향기로운 나무의 프로필을 보았습니다.


[CCM 여성트리오 향기로운 나무]



* 이소영

성덕 중앙교회 집사

2000년 CMC(Christian Music Conservatory)졸업

2001년 제 5회 전국 CCM대회(Look Music주최)본선입상

2003년 'ISSUE' 앨범 출시

2004년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 동상,인기상 수상

2005년 '향기로운 나무'앨범 출시


* 원혜리

수원중앙침례교회 집사/경배찬양 보컬/솔리스트

2004년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 동상,인기상 수상

2005년 '향기로운 나무'앨범 출시


* 지은민

수원중앙침례교회 집사/경배찬양 보컬/솔리스트

1998년 '하늘'앨범 출시

2001년 CMC (Christian Music Conservatory)졸업

2004년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 동상,인기상 수상

2005년 '향기로운 나무'앨범 출시


 세 분 모두 각자의 교회에서 집사로 신실하게 섬기고 있으며 찬양단에서 헌신하고 있습니다. 여러 성도님 앞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 늘 기도하며 성령충만함도 말할 것 없습니다. 나를 드러내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만 드러내며 영광 돌려야합니다. 음악의 재능과 노래 실력 또한 갖추어야 찬양 사역자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호산나교회는 밀알심장재단과 함께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여 약하고 아픈 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비록 성도 숫자로는 백 여명에 불과하지만 사랑의 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열어 우리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약자에 관심을 갖고 불쌍히 여기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품길 원하는 교회입니다.


 사랑의 음악회 순서 중에는 밀알심장재단을 정기후원하는 순서,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도록 헌금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비록 적은 헌금을 드릴찌라도 그 작은 정성들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을 갖게되는 우리의 이웃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번 10월에도 19명의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 계획이 잡혀 있다고 합니다. 심장병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수술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밀알심장재단을 후원하는 후원자들, 그리고 사랑의 음악회에 참여하신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7절-13절을 보면 일곱 교회 중 하나님께서 칭찬하신 빌라델비아교회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제가 섬기는 호산나교회가 바로 이러한 칭찬을 듣는 교회이길 소망합니다. 성도 숫자는 적지만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사명을 다하며 끝까지 진리를 지키며 인내하는 교회이길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가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고 이 땅 구석구석 어려운 형편에 있는, 우리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보살피고 함께 기도하는 작지만 큰 교회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계속 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로운 나무 찬양 모습 향기로운 나무 찬양 모습

음악회 끝나고 애림이 미순이와


Posted by 통찰력있는 민족의 십일조
교회이야기2013.09.15 19:23

오늘은 저희 호산나교회의 중고등부 예배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는 전형적인 동네 교회입니다. 주일 예배시 어른 성도 출석 인원이 약 100 여명 정도되는 조그마한 교회입니다.

 서로 얼굴을 다 알기 때문에 예배 시간에 새로운 얼굴이 보이면 무척 반갑습니다. 꼭 우리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싶고, 다가서야 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쉽게 다가서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새신자 영접하시는 분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많은 중소 교회들은 예배당을 임대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임차료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다행히 우리 교회는 건물과 비록 넓지 않은 토지이지만, 많으면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땅이지만, 교회 소유의 예배당과 땅을 갖고 있습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 나라의 교회 중 자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교회는 퍼센트로 봤을 때 20%(?) 이하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교육관이 없습니다. 지하 기도실을 유초등부실로 사용하여 예배드리고 있으며, 유치부실은 예전 선교원이 있었던 장소라 다행히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유치부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고등부 예배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중고등부 예배 시간을 예배당 본당이 비는 오후2시로 정하여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오후 2시란 시간은 참 애매모호한 시간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토요일 밤에 참 늦게 잠자리에 듭니다. 아니 밤을 거의 세워 새벽에 취침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은가 봅니다.

오후 2시 예배 조차도 늦잠 자느라 예배에 참석을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이가 자라서 중학교 1학년이 되어보니 이 아이가 똑같이 늦잠을 자고, 2시를 지키지 못해 예배 시간마다 지각을 하고, 30분씩 늦게 오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와 약속을 하였습니다. 중고등부 학생회 예배에 늦으면 주일 오후 찬양 예배를 엄마, 아빠와 같이 드리고 집에 온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오후1시까지 교회에 도착하여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2시 중고등부 예배를 조금 일찍 준비하며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약속을 하기 전까지는 아이와 예배 문제 때문에 서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기분 좋은, 복된 주일이 아이와 예배드리는 문제로 다투고 나니 저도 그렇고 제 아이도 같이 마음이 상하였습니다. 부자간의 관계가 악화되어가는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제 아이와 약속을 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다행히 1시까지는 교회에 도착을 못하지만, 일찍 도착하여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2시에는 늦지 않게 중고등부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려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기특합니다. 더 격려해 주어야겠습니다.

 

 2013년 9월 15일 오늘, 중고등부 예배 시간 중에 우리 아이가 대표 기도를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 중고등부 예배에서는 대표 기도를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합니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중고등부 예배에서 학생들을 대표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그 기도 내용이 좋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귀한 주님의 날을 맞이하여 예배의 자리에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 우리의 생활 가운데 우리를 지켜주시고 공부하는 가운데에 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 시간 주님의 이름만 높아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하는 시간되게 인도하셔서말씀으로 인하여 우리 중고등부가 부흥되게 은혜 내려주세요.

 이번 주간 추석 명절이 있습니다

먼길 다녀오는 학생들 그 걸음 걸음마다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며, 하나님 이외의 다른 거짓 신들에게 절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번 주간은 추석 명절이 있습니다. 조상에 대한 차례 문제로 많은 성도님들이 믿지 않는 친척들과 부딪히기도 합니다. 아이의 기도처럼 거짓 신들에게 절하지 않고 하나님만 경배하는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 중고등부에 말씀으로 인한 부흥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통찰력있는 민족의 십일조
교회이야기2013.09.08 22:46

 저희 호산나교회(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는 일년에 한 차례 청년부 헌신 예배를 드립니다. 보통 9월 둘째 주일에 드리게 되는데 2013년은 9월8일 주일에 헌신 예배를 드렸습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도서 12:1-2)

 청년의 때는 인생의 시기에서 가장 젊음이 왕성한 날입니다. 이 시기에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라는 놀라운 지혜를 깨닫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을 통해 깨닫게 되는 지혜입니다.

  이번 청년 헌신 예배에는 여호수아 1:1-6 을 본문으로 "청년 여호수아" 라는 제목으로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Again 1907 부흥이여 다시오라!" 는 찬양을 통하여 청년부에 주시는 부흥 뿐 아니라 온 교회와 이 땅에 주시는 부흥을 기대하며 청년들이 특송을 불렀습니다.

결단의 기도문 낭독과 결단의 찬양으로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를 부르면서 온 성도님들과 함께 결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결단의 기도문을 올립니다. 청년 회장 백소희 자매가 기도문을 낭독하였습니다.


 하나님 이 시간 청년들이 주님 앞에 헌신을 다짐하여 나아가길 원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우리가 먼저 주님 앞에 감사함으로 이 예배 가운데 나아가게 하시고 1년에 한 번 드려지는 형식적인 예배의 자리가 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이 먼저 예배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인 청년의 때에 주님을 믿게 하셔서 구원의 기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완전하신 주님의 창조의 목적에 따라 한 사람, 한 사람 태어난 우리가 주님 앞에 이제는 자기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바른 믿음을 갖고 헌신하기를 기도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세상의 즐거움에 유혹받으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세상에 속한 것들의 유혹속에 양심의 찔림이 느껴질 때에도 때로는 모른 척하며 죄를 지었던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 삶의 잘못된 것과 바른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준으로 죄를 판단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이 판단하시는 기준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은혜들을 생각하며 이 시간의 우리의 받은 것들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주님, 각자 주님 앞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것이 그냥 주일 하루의 우리 모습의 헌신이 되지 않게 하시고 주일 하루 각자 위치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때에 기쁨으로 먼저 준비된 청년들 되도록, 또 봉사하는 그 부서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청년들을  하여 시작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완전하신 주님, 우리는 받은 것 없다고 늘 불평하지만 분명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해야만 할일들을 주심을 믿습니다. 받은 달란트들을 주님 계획하신대로 사용할 수 있게 우리의 기도를 바꾸어 주시옵소서. 세상의 부와 명예를 위해 기도하는 청년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사용되기를 기도하는, 우리의 꿈과 비전이 주님과 동일한 꿈과 비전으로 바뀌어지는 기도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늘 영적으로 깨어있도록 주님과 만남의 시간이 우리 삶 가운데 더 길어지고 깊어지게 하시고 우리의 신앙이 정체되고 지쳐있을 때에도 세상의 방법으로 이겨내지 않고 기도하여 이겨낼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세대의 진정한 주님의 준비된 주의 군사로 세워 주시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살아있는 예배가 되게하시며 예배의 부흥으로부터 청년부의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숫자적인 부흥만을 꿈꾸지 않도록 하시고 각자 믿음의 성숙함으로 예배가 부흥되는, 예배의 부흥을 위하여 먼저 기도하는 청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결단하며 나아갑니다. 진정한 예배자로 주님 앞에 다시 서길, 진정한 부흥이 나로부터 먼저 시작되길 결단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이 예배를 시작으로 정말 변화되는 청년부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특송 연습중 헌신의 기도



Posted by 통찰력있는 민족의 십일조
교회이야기2013.08.10 18:53

 

 현재 우리 가족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1971년 2월에 설립되어 4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전통있는 교회입니다.  성도 수가 그다지 많지 않아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초대 교회만큼 함께 나누고 통용하지는 못하지만 초대 교회의 모습으로 회복하려고 애쓰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약 3 -4 명의 연로하신 권사님들이 거의 10여년 전 부터 직접 자발적으로 교회 청소를 담당하셨습니다. 그 이전에는 관리 집사님이 계셔서 성도들이 청소할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관리 집사님의 사임을 계기로 성도들이 당분간 청소를 해야되었기에 뜻있는 권사님들 중에 몇 분이 자원하셔서 성도들을 대신하여 청소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당분간 한다는 것이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그 세월이 어느덧 약 10 여년이 되었고 그 분들도 연세가 드시고 체력적으로 점점 연로하게 되셔서 이제는 힘이 부쳐 청소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하는데 까지 하였습니다. 이제 육신이 연로하여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제 고희의 나이가 되셔서 몸이 불편하심에도 거듭 죄송함을 표현하신 그 분들의 수고와 성전을 주님의 몸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섬기신 그 믿음과 신실함에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교회 당회와 제직회는 고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약 120여 명의 어른 성도로 구성된 중소형 교회인데, 청소를 외부에 맡길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 스스로가 하자. 10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므로 구역별로 청소를 번갈아 가면서 하자. 2 - 3개 구역이 한 팀이 되면 청소 당번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돌아온다. 그래 우리가 하자"  


 성도들 스스로가 하기로 그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물론 모든 교회의 식구들이 기쁨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교회를 나오지?' '큰 교회들은 관리 집사님이 있어서 이 분들이 다하는데...' '성가대, 교사로도 섬기는데 이제 청소까지 해야하나?' 이런 부담스러운 생각을 가진 분들도 많았습니다.


 7월 첫째 주 부터 성도들이 직접 청소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구역 예배와 구역 행사에 별 관심이 없었던 남자 성도들까지도 교회 청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실제로 청소하러 토요일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예배당 바닥을 닦는 일은 많은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남자 성도들이 바닥 청소를 담당하고 여자 성도들은 걸레를 갖고 강단과 예배당 의자, 화장실 등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구석구석을 맡아서 청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장로님 한 분과 함께 예배당 바닥을 닦았습니다. 바닥을 닦으면서 자연스럽게 바닥의 데코레이션 타일 상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데 군데군데 껌이 붙어 있기도 하고, 타일이 벌어지고 떠서 보수가 필요한 부분도 있었고, 물건을 끌고 다녀서 스크래치가 많이 나있는 부분도 보였습니다. 바닥을 닦는 것은 사소한 일이지만, 이 예배당이 정말 주님의 몸된 성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예배하는 곳, 그리고 나의 아들, 딸이 예배하며 찬양하는 곳, 나의 후손들이 계속 예배할 곳, 주님의 몸을 부족하고 죄 많은 자가 닦을 수 있는 영광을 누리고 있구나라는 감격과 교회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아니 청소를 하면 교회를 더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내 땀과 나의 섬김과 헌신이 이 곳에 배여있기에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역 식구 전원이 청소하러 모이지는 않습니다만, 귀찮고 하기 싫은 교회 청소를 통하여 소홀했던 구역 예배가 오히려 살아나는 조짐이 보였습니다. 예배가 살아난다는 것은 부흥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소하지만 교회 청소로 인해 구역 식구들 간의 하나됨과 구역 예배가 살아난다면 하나님이 분명 부흥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교회 청소, 비록 사소하지만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은 "부흥"이라 확신합니다. 

청소 끝난 후 담소를 나누는 모습



Posted by 통찰력있는 민족의 십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