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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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비렁길 3코스 트레킹일상다반사 2017. 5. 26. 12:59
금오도 비렁길 3코스 트레킹 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다녀왔습니다. 2017년 5월 첫째 주간은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 이틀만 휴가를 낸다면 일주일 내내 쉴 수가 있었습니다. 금오도는 석가탄신일 다음 날인 5/4일 평일에 다녀왔습니다. 여수 돌산 신기항에서 배를 타고 약 25분 정도 이동하면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합니다. 배 시간은 정해진 시간이 있지만 휴일과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의 경우 탄력적으로 자주 운행을 합니다. 당일에 신기항을 가면 배 시간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배 요금은 1인당 5,000원 이었습니다. 배에서 내려 여천항에 도착하면, 금오도 비렁길 트래킹 코스로 데려다 주는 버스를 타야합니다. 택시도 있기는 하지만 예약을 받지 않고 금오도 택시는 단 2대에 불과하여 탈 수가 없습니다. 버스는 요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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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결석 후 청년들이 보내온 응원 영상교회이야기 2017. 5. 22. 20:45
주일 예배 결석 후 청년들이 보내온 응원 영상 어제 (5/21) 주일 예배를 못 갔습니다. 몸이 너무 아파서 집에서 누워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건강하다가 한 번씩 아플 때는 심하게 병을 앓습니다. 아파서 예배를 빠진 적은 지난 번 피치 못하게 입원하였을 때 외에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청년들 중에 때로는 직분자 중에 주일 예배를 빠지면 저는 그들을 입술로 정죄하였습니다. “아무리 아파도 예배당에 와서 아파 죽어라.” 이렇게 그들을 정죄하였지요. 그 벌을 제가 받았습니다. 도저히 아파서 침상을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제야 제가 정죄하였던 그들의 형편과 사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내가 겪어보지 못했다고 무조건적으로 정죄했던 제 죄가 컸습니다. 남의 눈의 티는 보아도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했습니다. (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