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자동차 내수 판매 현황

2018년 2월 자동차 내수 판매 현황

 

2018년 2월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 실적입니다.

설 연휴로 인하여 영업 일수가 줄어 판매 실적이 자동차 5사 모두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지엠의 경우 군산 공장 폐쇄 발표를 설 연휴 전에 발표하여 판매 하락이 컸습니다.

한국지엠의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경제 측면에서는 미국은 더 이상 우리의 동맹국이 아닙니다. 심하게 말하면, 칼만 안들었지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협박하는 날 강도와 같습니다.

앞으로 브랜드 가치 하락은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은 더욱 더 미국차는 외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설 연휴라는 특수성을 배제하더라도 자동차 5사 모두 판매가 하락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나라 자동차 내수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현대, 기아차가 82.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자동차 5사 모두 같이 성장하지 않는다면 판매 실적은 점차 더 나빠질 것 같습니다.

현대, 기아차 뿐 아니라 부진한 르노삼성과 철수설에 휘청거리고 있는 한국지엠까지 같이 성장해야 더욱 단단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해외로 더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2018년 2월 자동차 시장 점유율.pptx

 

2018/02/01 - [자동차내수판매현황] - 2018년 1월 자동차 내수 판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