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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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내용도 알차고 계속 보관하고 싶은 인터파크 최고의 Box책 리뷰 2015. 8. 8. 22:27
알록달록 내용도 알차고 계속 보관하고 싶은 인터파크 최고의 Box 딸 아이의 방학 숙제를 위하여 중학생 권장도서 2권을 인터파크를 통하여 구매하였습니다.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는 많지만, 주거래 카드로 사용하고 있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파크에서 도서를 구입하면 6%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우연치않게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주문하였습니다. “뺑덕”과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두 권이었습니다. 배송도 총알 배송이었습니다. 늦은 밤에 접속하여 주문하고 결재 완료 후 바로 다음 날 저녁에 책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배송 뿐 아니라 이게 웬걸? 배송 박스가 보통 보던 그런 상자가 아니었습니다. 대개는 책을 배송 받으면 누런 종이 상자에 출판사명이 기록되어있는 상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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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이 정말 싫어 이광연책 리뷰 2013. 8. 31. 00:51
국어, 영어, 수학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과목이며, 꾸준히 공부해야 되고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과목이라고 선생님들 뿐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귀가 따갑도록 듣는 말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특히 영어, 영어를 강조하다보니 영어 실력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단지 단어, 숙어를 얼마나 외웠는지에 따라 영어 점수에 차이가 나는 것 뿐 인것 같다. 국어는 우리 말이기 때문에 조금 관심을 갖고 공부한다면 별로 걱정할 것 없는 과목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수학을 생각할 때, 수학은 영어, 국어와 달리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수학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엔 그다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공부안하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아졌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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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 구정화책 리뷰 2013. 8. 22. 23:35
청소년기는 일생 중에서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변화가 가장 큰 시기라고 한다. 청소년기에는 또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목소리가 변하고 신체의 변화도 많고 정신적으로는 고독함을 느낀다. 나 밖에 없다는 고독과 외로움 때문에 깊은 절망감을 체험하기도 하고, 어른들 얘기로 알찬 사춘기를 보내지 못한 청소년은 세상 모든 고민을 홀로 짊어지고 고달픈 길을 걸어간다고 한다. 청소년들의 특징은 자기중심적이고, 동시에 자기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남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사회학에 관한 이 책을 읽으니 뭔가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읽기에는 막히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나 내용들이 많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중 문화나 사회 복지와 같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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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괜찮아 이남석책 리뷰 2013. 8. 13. 21:24
이 책은 방학 숙제를 하기 위하여 아빠가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해 주셨지만, 요즘 방학 동안 규칙적인 생활은 커녕 시간만 보내고 있는 나를 위하여 읽어보면 진로에 관하여 도움이 될만한 책인 것 같다. 이 책 안에는 나와 같은 청소년 시기에 겪는 갈등과 특히 진로 문제를 소설 형식으로 태섭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현실에서 일어날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 썼다. 특히 태섭과 엄마가 서로 갈등하는 장면은 나와 엄마가 갈등하는 장면 같아서 왠지 더 공감이 갔다. 요즘에 힘든 일도 많고 맘에 안 드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아서 모든 게 싫어질 려고 하는데 이런 책을 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샌가 내가 힘이 나는 것 같다. 꼭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하고 흥미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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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손창섭 리뷰책 리뷰 2013. 8. 13. 00:14
'비 오는 날'의 저자는 손창섭이다. 끝까지 소설을 읽어보았으나 머리에 남는게 없다. 사실 무슨 내용인지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결말도 분명하지 않게 끝이 났다. 허무했다. 비는 일반적으로 우울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배경이 비극적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 소설은 40일간의 긴 장마, 6.25 전쟁 당시 피난지인 부산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우울한 느낌이 두 배가 된다. 주인공 원구는 비가 오는 날이면 동욱 남매를 생각한다. 비가 올 때, 동욱 남매의 집에 가서 같이 이야기를 하며, 함께했던 인연 때문에 비가 오면 동욱 남매를 생각하게 된다. 원구는 다 쓰러져가며 황폐한 동욱의 집을 방문하여 동욱과 그의 여동생 동옥을 만나게 된다. 동옥이 한쪽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임을 우연히 알게된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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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책 리뷰 2013. 8. 12. 23:18
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 이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난장이들의 누가 찾아 오더라도 절대로 문을 열어주지 마라는 신신당부에도 불구하고, 심술궂은 왕비에게 두 번씩이나 죽을 뻔하면서도, 마지막 세번째 백설공주는 문을 열어주게 되어 독사과를 먹고 결국 쓰러지게 된다. 왜 이렇게 백설공주는 번번히 당하기만 하는 것일까? 왜 결국에는 문을 열어주고 말게 되는 것일까? 글쓴이는 그것을 백설공주가 너무 외로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난장이들이 낮 시간에 힘든 노동을 위하여 밖에 나가 있는 동안 백설공주는 대화 상대도 없이 혼자서 집안 일을 하며 외로움을 풀 수 있는 어떠한 말 벗이 없었다. 낮 시간대에 난장이들이 집에 없는 동안 백설공주의 목숨을 노리는 왕비가 방물장수로 변장하여 문을 열어달라고 두드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