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탕수육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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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없는 토요일, 아이들과 먹거리 걱정 해결하다.일상다반사 2014. 7. 26. 18:12
아내 없는 토요일, 아이들과 먹거리 걱정 해결하다. 아내가 여름성경학교 선생님으로 수고하느라 집을 비웠습니다. 아내가 없으니 먼저 애들과 끼니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가 걱정이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남편들은 아내가 없으면 이런 불편한 것만 생각합니다. 아내의 빈자리에 대한 허전함을 느끼면서 늘 아내가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것은 잘 느끼지 못합니다. 요즘 아들이 치킨을 먹고 싶어했습니다. 자주 사주는 편인데도 중학교 2학년 한창 자라는 나이가 되다 보니 먹성이 아주 좋습니다. 어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오셔서 자장면을 같이 먹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출근하기 전 “너희들 방학이라서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 오시니까 평소 먹고 싶었던 치킨을 사달라고 말씀 드려라” 라고 미리 말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