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자동차 내수 판매 현황

 

 

 2019년 4월 자동차 내수 판매 현황

 

2019년 4월 자동차 내수 판매 실적입니다.

 

국내 완성차 5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4월 국산차 내수는 13만6,296대로 지난해 4월보다 1.6% 늘었습니다. 현대차 펠리세이드와 쌍용차 코란도 등 다양한 신차 투입과 함께 LPG 차의 일반인 구입이 허용되면서 전체적인 내수 판매가 증가되었습니다.

 

회사별로는 신차 효과가 이어진 현대차와 쌍용차,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승부를 본 한국지엠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을 기록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신차가 부재한 기아차와 노사 갈등이 이어진 르노삼성차는 판매가 위축되었습니다.

 

 

현대차는 신차 효과 덕분에 꾸준히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기아차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8,004대 (16% ↓)가 감소하여 신차 수급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83.2%를 차지하며 독주가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쌍용차는 소형SUV 판매 1위를 여전히 지키고 있는 티볼리 덕분에 월 1만대 이상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렉스턴 스포츠도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이며 티볼리는 페이스 리프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내수 3위는 앞으로도 문제없을 듯합니다.

 

한국지엠은 내수 꼴찌에서 한 단계 올라선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판매량은 비록 지난달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이지만 내수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9.6% 증가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르노삼성은 내수에서 총 6,175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5.6%,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5% 하락했습니다. 한국지엠에 밀려 꼴찌를 차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소한 수치를 보였지만 LPG 판매 비중 증가로 미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SM6 LPG의 경우 전월 대비 106% 증가한 1,090대를 기록하였고 SM7은 LPG 판매 비중이 98%에 달하였습니다.

 

2019년 4월 자동차 시장 점유율.pptx

 

출처 : Global Auto News (http://global-aut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