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다리
-
예천 곤충 생태 체험관, 영주 무섬 마을과 외나무 다리일상다반사 2014. 8. 9. 16:47
여름 휴가를 맞아서 제 고향 경북 영주를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고향에 계시기 때문에 푸근한 마음으로 비록 아내와 휴가 기간이 다르지만 아이들만 데리고 갔습니다. 영주 주변에는 소백산 희방사,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과 같이 널리 알려진 명소도 있지만 이번엔 자주 가는 곳이 아닌 예천 곤충 생태 체험관과 4대강 사업으로 영주댐이 건설되면 물에 잠기게 된다는 무섬마을을 가보았습니다. 예천 곤충 생태 체험관 비가 주룩주룩 내리면서 운치가 있었습니다. 가는 길도 경치가 좋았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입니다. 주차장도 넉넉하였습니다. 사진을 다 담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주로 곤충을 채집하여 표본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습니다. 제 딸래미는 죽어있는 생물체에는 관심이 없었고 곤충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