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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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8회 : 누구를 위한 삶인가?일상다반사 2013. 6. 28. 20:04
결국 어춘심 여사(김해숙)께서는 돌아가셨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7회 마지막 부분의 어춘심 여사와 장혜성 변호사(이보영)의 통화 내용을 들으며 민준국(정웅인)의 눈빛이 흔들려 혹시 살려둘 수도 있겠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보았지만 민준국은 역시나 계획한대로 어춘심 여사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하여 화재 사고로 조작까지 하였습니다. 오히려 자신도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나서며 혜성과 수하(이종석)를 당황스럽게 만들고 증거 없이는 처벌할 수 없는 법의 헛점을 이용하는 교활함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장혜성 변호사와 대치점을 이루었던 서도연 검사(이다희)는 이번 8회를 통하여 점점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가옵니다. 학창 시절 두 사람은 서로 좋지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장혜성 변호사에게 누명을 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