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주일의 묵상교회이야기 2017. 10. 29. 17:49반응형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주일의 묵상
Image Source : Google Image
A.D 30년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고 죽으십니다.
그러나 삼 일만에 부활하셨고 많은 자들이 보는 중에 승천하셨습니다.
그 이후 성도들에게는 혹독한 핍박의 때가 오지만 믿음을 지켰고, 교회는 지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A.D 313년 기독교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밀라노 칙령에 따라 합법화 됩니다.
“나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를 보호하고 장려한다.” 카톨릭이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고 지하에 숨었던 성도들과 교회들이 지상으로 올라왔지만 타락이 시작됩니다.
A.D. 375
천사 숭배 시작
A.D. 431
마리아 신격화
A.D. 590
교황 제도 시작
A.D. 593
연옥 교리 확립
A.D. 850
성수(聖水) 제도 시작
A.D. 1184
종교 재판 시작
A.D. 1190
면죄부 판매 시작
참 아이러니합니다. 모질게 핍박할 때에는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신앙을 지키고 싸웠지만,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교회는 천사 숭배, 마리아의 신격화, 죽은자들을 위한 기도, 교황 제도, 면죄부 매매 등으로 타락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교회를 하나님은 보고만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A.D. 1517 종교 개혁
면죄부로는 구원 받을 수 없다. 비록 교황이 보증할지라도....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개신교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요?
2000년 대 이후,
세습! 대형 교회 목회 세습 줄줄이 이어지고
성적 타락! 예배시간 중간에 찬양대원 성추행
살인!
오~ 주여! 다시 한 번 개혁을....
A.D. 2017 종교개혁 500주년
구태한 정치 세력과 야합, 영적 간음이라 할 수 있는 교회 세습, 목회자들의 성적 타락 등 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때....
복음은 진리이며 진짜이기 때문에, 변질되면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십니다. 개혁시키십니다.
복음으로 조만간 교회는 다시 세워지게 될 것이며 변화될 것입니다.
개혁의 대상에는 나 자신도 포함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 감동없이 드리는 찬송, 무감각해진 예배의 감격, 영혼없이 중과부언하는 기도, 의무와 습관을 쫓아 섬기는 봉사....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나 자신이 앉아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상이 바로 나 자신이었음을 회개하고 복음 앞에 무릎꿇어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교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사태속에서 고난 주간 성경 필사 (3) 2020.04.19 연말이면 느끼게 되는 신앙 생활의 소회 (0) 2018.12.18 주일 예배 결석 후 청년들이 보내온 응원 영상 (0) 2017.05.22 초하루날을 월삭새벽기도회로 드리기 시작하다 (3) 2017.03.02 헌신이란? (0) 20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