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위원회 헌신 예배 대표 기도문 (2017. 12. 10)

장학위원회 헌신 예배 대표 기도문 (2017. 12. 10)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2017년 한 해 동안도 늘 변함없이 주의 백성들을 지켜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여 주셨기에 크신 주님의 날개 아래 저희는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주님 없이는 어느 것 하나라도 이루어 낼 수 없는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의 자녀들로 삼아주신 저희들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강한 용사로 구별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믿음과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장학위원회 헌신 예배로 영광 돌립니다. 우리 교회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배움의 길에 서 있는 다음 세대들을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신실한 일꾼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성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다음 세대들이 훌륭한 믿음의 백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품게 하시고 물질로도 헌신할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시옵소서. 2008년부터 이 교회에 장학위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일 년에 두 차례씩 9년 동안 믿음의 장학생을 격려하는 일을 지금까지 감당해 왔습니다. 우리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9년 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으로서 장학생으로 세워졌던 자들이 지금은 청년이 되어 청년부에서, 주일학교에서, 성가대에서 여러 모습으로 이 제단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온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배출된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이며 신실한 섬김이 들입니다. 이들이 이 제단에서 섬기는 모습만 보더라도,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일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귀한 사명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우리 교회와 온 성도들이 힘닿는 끝까지 장학위원회를 통해 다음 세대를 섬길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오늘 간절하게 드리는 장학위원회 헌신예배를 주님께서 받아주시며 모든 성도들이 다음 세대를 향한 결단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