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찬양 예배 대표 기도 (2018. 3. 18)

주일 찬양 예배 대표 기도 (201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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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부끄러운 저희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직분을 맡겨 주시고 주님의 몸된 이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직분을 맡은 저희들에게 성령 충만함을 부어주시고 부끄러운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늘 사랑과 은혜를 허락하시며 이 땅에서 주님의 구별된 거룩한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의 담대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독생자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날 위해 무한한 사랑을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2018년 한해는 생각하고 기억하고 감사하는 해가 되길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평창 동계 올림픽과 평창 장애인 올림픽을 이 나라에서 열어 주시고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와 남북 통일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원래는 하나였으나 열강에 의해 둘로 갈라져 서로 다투었던 남과 북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나서며 서로 응원하여 우리 민족이 하나였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한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다음 달에는 판문점에서 남북한 정상 회담이 열리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처럼 정치가 아닌 다른 분야를 통해서라도 남과 북이 교류가 있게 하셔서 북에 고향을 둔 이산 가족들의 아픔이 가실 수 있게 고향 땅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북한 선교를 위해 준비하고 기도해 왔던 선교사들도 자유롭게 왕래함을 통해 복음을 북녘 땅에도 증거하여 정치가 아닌 복음으로 통일이 되는 이 나라가 되게 하시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고 막힌 담을 허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올해는 우리 교회가 목사님을 비롯하여 온 성도들이 노회를 앞장서서 섬기게 되는 사명과 영광을 받았습니다. 다음 달 봄 노회의 여는 예배에서 우리 할렐루야 찬양대가 찬양으로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축복을 허락하셨으며 노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며 은혜롭게 마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섬김도 필요합니다. 노회에 속한 특히 연약한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는 믿음의 지경이 넓어지는 은혜도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노회를 위해 섬기고 기도하여 은혜롭게 준비되고 마쳐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들의 학업을 위해 함께 하여 주시고 지혜를 허락하시며 자신의 진로를 믿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여 개척해 나가는 자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청년들의 진로 위에도 형통함을 내려주시고, 부모님 품을 떠나 독립하게 되는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제 험난한 세상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될 이들에게 믿음의 담대함과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셔서 인도하시고 다스리시는 복된 가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길 인도하여 주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