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이 땅의 모든 주의 백성들께교회이야기 2013. 11. 10. 23:03반응형
저는 복이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칠 LA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영상을 전송받은지, 며칠 지나지 않았습니다.
클레이튼 커쇼, "주님의 선발 투수" 못 보신 분들은 클릭해 주세요. ▶▶ 바로 가기
20대 초반 시절, 청년부 활동을 같이했지만, 취업과 결혼으로 연락이 끊겼던, 이젠 40대가 된 한 지인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서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연락이 되었습니다. 이 지인으로부터 "Are you saved?"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라는 영상을 전송 받았습니다.
저는 주일학교 교사를 아주 오래하지는 않았지만, 10년 근속 표창을 받은 적 있으며 지금도 주일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신앙 생활은 마라톤과 같이 꾸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가끔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면서 비어있는 많은 자리를 보며, 또 결석한 학생들을 생각하며, 때로는 실망과 의기소침해 질 때가 있었습니다. 열심을 내어 최선을 다해 섬기려고 하지만, 별다른 부흥의 모습이 없고 학생들이 새롭게 변화될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특히 낙심하게 됩니다. 나의 수고의 열매는 과연 무엇인가? 고민에 빠질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전혀 부흥의 열매가 없어보일지라도 현재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내가 할 바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주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며 수고하시는 이 땅의 모든 목사님, 전도사님, 주일학교 선생님들, 해외 선교사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구원의 소식을 들고 커피와 다과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베풀며 전도하시는 분들, 거리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전도하시는 분들, 그 어떤 모습으로라도 복음을 전하시는 모든 분들과 이 영상을 나누길 원합니다.
우리의 헌신의 결과가 비록 작아 보여도, 그 열매가 작고 부흥의 시작도 보이지 않을지라도 실망하지 마십시요. 비록 씨는 우리가 뿌리지만, 하나님께서 거두십니다. 우리는 그저 뿌리기만 할 뿐입니다.
나의 작은 헌신을 통해서 복음이 전하여져 한 사람의 인생이 변화되는 놀라운 일이 나도 모르는 사이 분명히 일어날 것입니다.
동영상 출처 : You Tube
반응형'교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을 위한 황해노회 인천지역 연합 제직 세미나 (0) 2013.12.02 추수감사주일 행사와 유래 (0) 2013.11.17 클레이튼 커쇼의 위대한 꿈 (0) 2013.11.10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 예배를 통해 바라본 교회의 사명 (2) 2013.10.26 2013년 추수감사절 찬양 준비중(2남전도회)/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0) 2013.10.13